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카와 큐지 (문단 편집) ===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|2008 베이징 올림픽]] === 2008년 전반기 엄청난 성적[* 3승 1패 32세이브 44이닝 동안 64탈삼진 ERA 0.82 기록. 게다가 실점(자책점) 단 5실점(4자책점) 밖에 없었다.]을 올리고 있던 후지카와는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|2008 베이징 올림픽]] 야구 대표팀에 승선한다. 이 대회에서도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한다. 이 대회에서는 그의 첫 국가대표 커리어였던 [[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|2006 WBC]] 대회에서 부진했던 것과 달리 그의 리그내 성적과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준다. * 대회 첫 경기인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2.4|쿠바와의 경기]]에서 팀이 4:2로 지고 있던 8회말에 등판하여 상대 2,3,4번 타자를 모조리 범타 처리하며 1이닝 퍼펙트로 막아내었다. 이 날 기록은 1이닝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. * 이후 곧바로 다음 경기인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3.4|대만과의 경기]]에 재차 나서며 연투하게 된다. 이날 경기는 8회까지 일본이 대만을 2:1 한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이기던 상황이었고, 접전 상황에 후지카와가 등판하여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그 해 전반기 NPB에서 기록한 성적이 운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였다. 엄청난 직구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모조리 삼진 처리하며 1이닝 퍼펙트로 막아내었고, 9회에 마운드를 [[우에하라 고지]]에게 넘겨준다. 팀은 9회초에 4점을 추가하며 6:1로 이기게 된다. 이날 후지카와의 기록은 1이닝 무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. *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4.4|네덜란드 전]]과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5.4|한국전]]에서 휴식을 취한 후지카와는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7.1|캐나다전]]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. 이 날 경기도 한 점차의 접전상황에서 후지카와는 등판하게 된다. 일본이 [[이나바 아츠노리]]의 솔로 홈런덕에 1:0으로 앞서 있던 8회말에 등판한다. 첫 타자를 2루 땅볼로 잡아낸 후지카와는 이후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다시 한번 1이닝 퍼펙트로 마운드를 지켜낸다. 이후 9회에는 [[우에하라 고지]]가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팀은 1:0으로 캐나다에게 신승을 거둔다.[* 여담이지만, 한국도 이 대회에서 [[류현진]]의 호투와 [[정근우]]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캐나다를 1:0 한점차로 잡아낸다.] 이 경기 까지 포함, 후지카와는 3경기 등판 3이닝 5탈삼진 '''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'''으로 이름값을 증명해 내고 있었다. * 이후,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8.3|중국 전]]과 [[져주기 게임]]논란이 일어났던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예선 풀리그#s-9.4|미국과의 마지막 예선전]]에서 휴식을 취한 후지카와는 한국과의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준결승 1경기|한국과의 준결승 전]]에 모습을 드러낸다. 이 날은 팀 타자들이 1회와 3회 각각 1점씩을 뽑아내준데다가, 선발 [[스기우치 도시야]]가 1점만을 내주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후 등판한 [[카와카미 겐신]]과 [[나루세 요시히사]]가 호투하여 2:1로 앞선 상황에 7회말을 맞이한다. 감독 [[호시노 센이치|호시노]]는 이전 경기들에서 승리의 레퍼토리였던 8회 후지카와 - 9회 [[우에하라 고지|우에하라]] 공식을 깨고 7회에 후지카와를 올리는 승부수를 던졌다. 하지만, 결과적으로 이는 일본 팀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. 후지카와는 [[이대호]]에게 볼넷, [[고영민]]과 [[이진영]]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생각보다 쉽게 동점 1실점[* 이는 후지카와의 국제대회 통산 유일한 자책점이다.]을 내주었고 이전 경기에서 지켜온 '''대회 기간 내내 무실점''' 기록도 깨지고 만다. 후지카와는 [[이종욱]]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며 7회를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마무리 하였지만, 8회에는 [[이와세 히토키]]로 교체된다. 이후, 이와세는 다들 알다시피 [[이승엽]]에게 역전 2점 홈런을 내주었고 [[G.G.사토]]의 실책, [[강민호]]의 쐐기 2루타 까지 묶어 팀은 무려 4점을 내주며 한국에 6:2로 패배한다. 동점을 내주며 무너진 탓인지, 후지카와는 이후 [[2008 베이징 올림픽/야구/동메달 결정전|동메달 결정전]]에서도 등판하지 못하였고 팀은 참사급으로 투수들[* [[와다 츠요시]]와 [[카와카미 겐신]]이 각각 4실점 하였다. ]이 무너지며 8:4 더블스코어로 패하여 대회를 노메달로 마무리한다. 후지카와 입장에서는 한국이 천적이라 생각될 정도로 한국에게 쉽게 공략당하는 모습을 베이징에서 재차 보여주었다. 한국과의 경기 전까지는 '''3경기 퍼펙트'''로 막아내고 있던 [[난공불락]]의 그였지만, 낮경기라 컨디션 조절을 실패한 탓인지 한국과의 경기에서 또다시 무너지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. 이 대회에서 그의 기록은 '''4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 ERA2.25'''로 당해 리그에서만큼의 성적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이름값은 증명한 대회였다. 하지만, 하필이면 무너져도 그가 이 대회에서 출전한 마지막 경기이자 제일 중요한 경기였던 준결승전에서 무너지는 바람에 그의 단기전 징크스가 다시 한번 발현되었다고 일본 야구 팬들은 그를 질책했다. 실제로, 이 대회 직후 일본은 참사 급 패배 및 치욕스러운 노메달 때문에 특집 방송을 편성하여 일본 야구의 문제점을 분석했을 정도로 여론이 난리가 났으며 중요 경기에서 패배의 원인이 되었던 플레이들이 재차 거론되며 선수들은 겁나 까였다. [[G.G.사토]]급의 패배의 직접적인 원흉까지는 아니었지만, 준결승전에서 한국에게 동점타를 내주며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후지카와도 그 비판을 피할 수는 없었던 셈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